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8시 30분까지 엑스에 총 7건의 글을 올리고, 2건의 타인 게시물을 리포스트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새벽 시간과 오전 "다주택자들에게 대출만기가 됐는데도 그들에게만 대출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나"와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감면 기회를 버리고 버텨서 성공한다면, 이는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잡으려는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부동산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오후 2시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은 영상을 담은 게시물을 인용해 칭찬 메시지를 남겼다.
오후 3시 무렵엔 삼성그룹과 LG그룹이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성과 공유제 도입 및 상생협력 펀드 확대 등을 약속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연이어 소개하며 기업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님과 직접 소통하는 것 같아 대통령님이 올려주는 글이 기다려진다'고 적은 한 시민의 글에 "주권자 국민의 대리인이 주권자와 당연히 직접 소통해야죠"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오후 8시에는 최전방 해병대인 연평부대 장병들이 이 대통령이 선물한 치킨으로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엑스에 게시했다.
이 밖에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남대문시장을 찾아 설 차례상 물가를 점검한 뒤 올린 게시글을 리포스트하고, 한 시민이 기업 출신 국무위원들을 두고 '인사를 정말 잘하셨다'고 언급한 글을 리포스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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