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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관련 민원, 최근 100건↑ 급증…"소비자 피해 선제 차단해야"

  • 등록: 2026.02.16 오후 15:18

  • 수정: 2026.02.16 오후 15:2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말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와 관련한 식품 민원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국민권익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쫀쿠 관련 민원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 민원정보상 관련 민원은 지난해 11월 1건, 12월 15건으로 나타나다 올해 1월 들어 118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식약처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서도 11월 2건, 12월 6건이후 올해 1월 23일 기준 11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에서는 2025년부터 민원 접수가 1건 이뤄졌는데, 올해 1월 25건, 이달 들어 1건이 접수됐다.

올해 상담 건수 총 26건 중에서는 ‘품질’ 관련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체적으로는 광고와 다른 재료를 사용했다거나 피스타치오 껍데기로 추정되는 이물질로 인해 치아 파절이 있었다는 사례, 온라인 주문 업체가 일방 취소 뒤 환불을 적립금으로만 재공했다는 사례 등이 있었다.

정 의원은 “두쫀쿠는 통계에 거의 잡히지 않다가 단기에 민원·상담·행정조치가 동시에 증가한 위험 신호 품목으로 전환됐다”며 “유행 속도에 맞춰 수입·제조·유통 전 단계의 안전·위생 관리와 표시·광고, 온라인 판매 관리 체계를 정비해 소비자 피해를 선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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