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만취 운전자가 역주행하며 6중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전북 완주의 고속도로에선 7중 추돌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조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오른쪽으로 차들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잠시 후 반대 방향으로, 흰색 SUV 한 대가 불꽃을 튀기며 빠르게 지나갑니다.
잠시 후, SUV 차량은 앞이 찌그러진 채 도로를 가로질러 서 있고, 그 앞쪽으로 차량 여러 대가 비상등을 켜고 서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성동구 장한평역 인근 왕복 10선 도로에서 역주행한 SUV 차량이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목격자
"쿵소리 들리긴 했어요. 뒤에 차 한 서 너대 박혀있었어요."
사고 현장 주변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과 유리 조각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주행한 50대 남성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진 검은 차량이, 그 앞 차량 밑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용암3터널 전주 방향에서 7중 추돌사고로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차 추돌 사고로 차량 6대가 정차한 상황에서 고속버스가 다시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앞에 두 개 차량이 추돌을 해서 정차를 하잖아요. 총 6대가 정차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뒤에 따르던 관광버스가 추돌을 한 거예요."
경찰은 버스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조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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