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신지아, 나란히 프리스케이팅 진출…유승은, 오늘 다시 메달 도전
등록: 2026.02.18 오전 08:04
수정: 2026.02.18 오전 08:24
[앵커]
조금 전 끝난 밀라노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이해인과 신지아가 나란히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폭설로 경기가 연기 된 스노보드 유승은은 오늘 밤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여곡절 끝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이해인.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쇼트 프로그램의 포문을 엽니다.
이어지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플립까지, 세 번의 점프를 모두 성공한 이해인은 70.07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이해인에 앞서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첫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에서 착지하다 넘어졌지만, 나머지 연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65.66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해인과 신지아는 각각 9위,14위로 나란히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의 메달에 도전하는 가운데, 결선 무대인 프리스케이팅은 20일에 열립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 스위스를 상대로 5-7로 패했습니다.
예선 4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공동 4위로 떨어지며 준결승 진출에 위기를 맞은 가운데, 오늘 저녁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주종목이 아닌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깜짝 3위를 차지했던 유승은도 오늘 메달 도전을 다시 이어갑니다.
어제 폭설로 결선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 한국 설상 종목 첫 올림픽 '멀티 메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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