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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서울시 대중교통 '막차 연장'…새벽 1시까지 운영

  • 등록: 2026.02.18 오전 10:50

서울시가 어제에 이어 오늘(18)도 설 연휴 귀성 · 귀경객의 안전과 편안한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로, 내일(19일)부터 출근해야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을 고려해 오늘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이 내일 새벽 1시까지 평일 수준으로 연장하여 운행된다.

과거 설 명절에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했지만, 새벽 1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요가 적어 이번 명절부터는 충분한 심야 정비시간 확보와 운전원 휴식 보장 차원에서 수요가 있는 새벽 1시까지만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은 오늘밤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에 내일 새벽 1시까지 도착하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연장 운행을 위해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총 128회(일일 64회) 증회 운행한다.

1~8호선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운행구간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하며 코레일 등 그밖에 수도권 전철 구간은 자체 계획에 따라 막차 연장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이용하려는 역사의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 시내버스도 오늘 3개 버스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121개 노선이 내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다만 새벽 1시는 종점 방향 버스가 기차역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를 통과하는 시간이다. 기차역과 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종점 방향이 아닌 반대편 방향은 그 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 및 BIT를 확인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23시 10분~다음날 06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설 연휴 기간에 모두 정상 운행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경길 등 시민들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용차 이용 시에는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대를 피하시길 바라며,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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