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피고인이었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22년부터 1년여 동안 지인에게서 빌린 약 7000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정 씨는 정당한 사유 없이 수차례 출석하지 않아 지난주 체포된 뒤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됐다.
정씨의 모친 최 씨는 지난 2016~2017년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정 씨를 이화여대에 부정입학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또 국정농단과 관련해서는 직권남용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21년형을 선고받아 2016년부터 9년째 복역하고 있다.
이에 정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머니의 재심을 추진하겠다며 공개 후원금을 모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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