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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동혁 '다주택 설전' 직격…"불효자 자처하며 감성팔이 말라"

  • 등록: 2026.02.18 오후 14:47

  • 수정: 2026.02.18 오후 14:5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95세 노모님 뒤에 숨지 말고,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는 본인의 6채 다주택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가 "이틀 전에 95세 노모께서 '대통령이 X에 올린 글 때문에 걱정이 크시다'며 감성팔이를 시작하더니, 오늘은 노모께서 '핸드폰만도 못헌 늙은이는 어서 죽으야 허는디…….'하셨다는 글을 올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설 연휴 노모를 찾아 뵌 장대표의 효심보다는, 6채 주택을 지키기 위해서 95세 노모마저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모양새에 혀를 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 "불효자를 자처하면서까지 감성팔이에 나섰지만, 6채 다주택에 대한 명확한 답변 없이는 현재의 상황을 모면할 길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 대표는 설날에도 노모님팔이만 한다"며 "아무리 집 6채를 보유하고 싶더라도 노모님의 생사까지 말씀하시면 진짜 불효자식"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다주택을 악마화하지 않으면 이 시대에 무엇을 악마화하느냐"며 "노모님팔이 마시고, 차라리 6주택을 보유하고 싶다고 솔직히 국민에게 고백하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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