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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눈치보느라 대만에 무기 못 파는 미국

  • 등록: 2026.02.19 오전 08:23

  • 수정: 2026.02.19 오전 08:53

중국의 압박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가 지지부진하답니다.
행여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에 차질을 빚을까봐 미국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데요.

실제로 시진핑과 전화 통화를 한 뒤에 트럼프가 무기판매를 보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에 팔려고 했다가 유보중인 무기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포함돼 있어요.
펜타곤이 하는 일도 갈팡질팡이에요.
미 국방부는 지난 금요일에 알리바바, BYD 등 중국 기술 대기업들을 '중국 군사 지원 기업' 명단에 올렸다가 아무 설명없이 갑자기 지웠어요.
정상회담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모든 게 트럼프와 시진핑의 4월 정상회담 때문이라는 거에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역 적자 해소 등 경제적 실리를 챙기기 위해 '대만 카드'를 협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농산물과 석유, 가스 판매 성적을 내기 위해서, 대만 무기 판매를 속도 조절용 카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원하는 걸 얻자면, 중국은 공짜로 주겠습니까?
시진핑도 트럼프 못지 않은 협상의 달인인데다, 실제로 미국을 설득할 카드가 많아요.
대만의 불안한 시선이 여기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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