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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우재준, 최고위에 '배현진 징계 취소' 공개 제안

  • 등록: 2026.02.19 오전 11:08

  • 수정: 2026.02.19 오전 11:11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9일 배현진 의원 징계 취소를 제안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에 공개적으로 제안 하나 하고 싶다"며 "최고위 차원에서 이번 배 의원 징계를 취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배 의원이 아이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스토킹성 악플러에 대해 대응하는 과정에서 일회성으로 과민 반응을 했다는 점도 고려가 충분히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도 논평이 나오는 것을 보면 배 의원이 잘못했다는 것보다는 이 징계가 정치적 징계라는 점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우리가 과연 먼저 나서서 배 의원을 징계하는 게 정말 동료 의원에 대해서 우리가 잘 대우하는 것인지, 오히려 우리가 적절한 것인지 한번 돌아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배 의원은 지금 서울시당위원장"이라며 "그것도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사람이고, 지금 상황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런 사람을 징계해서, 당원권을 정지시켜두고 우리가 지방선거를 어떻게 잘 치를 수 있을지 너무나도 걱정된다"며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취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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