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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尹 선고 중계 1시간 앞두고 "대한국민 용기, 영원히 빛날 것"

  • 등록: 2026.02.19 오후 15:13

  • 수정: 2026.02.19 오후 15:16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내란의 어둠을 평화적으로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들의 용기와 역량은 아마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표석으로 남아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위대한 주권자들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전진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했는데, 계엄 저지에 나섰던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한편 윤 전 대통령에 재판을 포함한 일련의 내란 사건 심판에 힘을 실어주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X에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12.3 계엄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정부의 탄생을 민주주의 회복 과정이라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12월 3일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선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내란의 진상규명,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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