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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주진우 "재판받는 대통령과 수사받는 전재수, 부산 낯 간지럽게 해"

  • 등록: 2026.02.20 오후 14:00

  • 수정: 2026.02.20 오후 18:09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방송 : 2월 20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부산 해운대구갑)

 

전재수, 뇌물 사건 수사 받고 있는 와중에 버젓이 부산시장 출마 행보...면죄부 받은 것처럼 행세
재판받는 대통령이 수사받는 의원에게 북 치고 장구치며 서로 칭찬한다는 건 낯간지러운 장면
"일하겠다" 전재수 글 리트윗한 이 대통령, 자화자찬하기엔 이르다
전재수 부산 스타일? 부산 사람이라면, 본인 재판받을 일 당당하게 받아야
해수부 이전, 잠깐 왔다가 또 주말 되면 다시 올라가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오히려 이전 효과에 대한 의문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 대통령은 국정 책임자로서 고민해야
뇌물혐의 전재수 사퇴로 해수부 청사 이전 개청식 불참, 몇 개월 공백 생긴 건 책임 안 지나
정상적인 법조인이라면 재판 소원에 대해 찬성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
어느 국민이 재판 소원 요구한 적 있었나? 이 대통령 유죄 때문
단 한 사람을 위한 법안, 실질적으로 이 법안이 실현 되면 피해 너무 커
사실상 4심제처럼 운영, 권력 있거나 부자거나 힘 있는 사람들만 유리한 제도
민주당 관련 인사들, 1심만 무죄 나면 항소 포기...엄청난 반칙
헌재 사무처장에게 이 법안으로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헌법 재판소원 대상이 되는지 물었지만 답변 못해
헌재의 판결 결과, 정치적 입김 아예 안 들어가는 게 원칙
尹 1심 선고 후, 장동혁 대표 입장은 너무 많은 메시지 담으려 했다.
그러다 보니 제일 중요한 국민에 대한 겸허함 부족했다 생각
정치적으로 다른 목소리 내는 사람들도 안고 가고 좀 더 통합적인 메시지 내야
특정 세력이나 계파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배척하는 모습 보인다면, 국민이 기회 주기 어려워질 것
헌법 체계에 대해 확실한 수호 의지 보이면서 민주당을 비판할 때 힘이 생기는 것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반성하고 이제 다른 길로 가겠구나 라는 확신과 신뢰 줘야
민주당, 지방선거조차 다 내준다면 폭주할 것
지방선거에 너나 할 것 없이 용기와 헌신 가지고 임해야
부산시장 출마, 부산 지역 의원들과 시민들 의견 충분히 듣고 심사 숙고해서 결정할 것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모셨습니다.

주진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류병수>

요즘에 부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주진우>

아무래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죠. 질책 내지 조언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거기에 대해서 진짜 겸허하게 저희가 그 받아들여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지금부터라도 좀 강하게 변화해서 우리가 좀 국민의힘 정통 보수 정당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야당으로서의 역할도 저는 대한민국 역사를 보더라도 야당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헌정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지금 권력이 집중돼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 권한 집권 여당 권한 이런 것들이 전부 다 권력이 쏠리면서 실질적으로 이 권력이 집중되면 반드시 부패하거나 견제 없으면 폭주하게 되어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역사적인 성찰을 하고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자각을 하고 확실하게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된다.

그래야지 국민의힘이 밥값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지금 굉장히 부산시장 선거가 서울시장 선거와 더불어서 지금 곧 다가올 6월 지방선거에 굉장히 승부처로 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은 지금 민주당에서 전재수 의원이 지금 시장 선거를 사실상 출마를 하겠다는 의사를 사실 피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해수부 장관직도 본인이 사퇴를 한 거고요.

참 그리고 압수수색도 받았고 경찰 수사도 받고 있고 사실상 피의자 신분입니다.

그리고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수사 대상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또 의원회관이 두 번째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내에 지금 플랜카드가 엄청 걸려 있다면서요?

주진우>

네 그러니까 사실상 출마 행보를 하고 있는데 국민 여러분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뇌물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버젓이 출마 행보를 보인다.

저는 그건 보지를 못했습니다. 사실은 뭐 이게 무슨 전재수 의원이 야당이고 뭔가 탄압을 받는 수사를 받는다 뭐 예를 들어서 정권이 프레임을 씌워서 막 수사를 한다 그런 경우에는 뭔가 그 프레임에 대항하기 위해서 출마를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정치적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비리 혐의이거든요.

그러니까 해수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위도 어쩔 수 없이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대형 비리 혐의지 않습니까?

그리고 명품 시계를 받았다 금품을 받았다라는 구체적인 진술이 확보됐고 이게 탄압이라고 할 수 없는 거죠.

이 진술이 확보된 것이 민주당이 정한 특검이 이 진술을 확보한 거예요.

너무 자연스럽게 진술이 확보됐고 오히려 그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서 그 당시에는 하나도 수사 안 하고 있다가 몇 개월간 시간 끌다가 언론에 그 사실이 들켜서 공개가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사건을 이제 경찰로 내려보낸 것이거든요.

이 와중에 보란듯이 출마할 듯이 하는 것은 저는 일단 부산 시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국민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디 결론 정해놨습니까? 수사 받으면서 무혐의 면죄부 준다라고 그쪽에서 뭐 연락받은 거 있나요?

마치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행세하고 다니는 것이거든요.

저는 그 수사 결과를 봐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아까 압수수색 말씀도 하셨는데 특이점으로 추가 압수수색이 있었어요. 근데 그게 증거인멸 혐의입니다.

그래서 전재수 의원실 보좌진의 증거 인멸 혐의에 대해서 이제 압수수색을 한 것인데 그 내용을 보면 저번에 통일교 금품 수사를 위해서 압수수색을 나갔을 때 한 2시간 정도 문이 닫힌 상태에서 문서 세단기로 문서를 갈아버리는 소리가 막 들렸거든요.

류병수>

밖에서 기자들도 많이 들었다고 하죠.

주진우>

그러니까 그 당시에 경찰이 압수수색 나와 있는데 무슨 서류를 없앴겠습니까?

일종의 증거인멸 행위

류병수>

일기를 없애지는 않겠죠.

주진우>

네 그러니까 증거 인멸이 사실상 생중계되다시피 한 상황인데 그것만 하더라도 정치적 법적 책임이 상당하다고 보거든요.

근데 그런 것 아랑곳하지 않는다. 저는 이 부분은 법치주의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자 이런 상황에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각 각각의 지역 공약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부분 대선 공약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부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고 싶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유독 출마자 출마 의향자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콕 집어가지고 그 문제를 SNS라든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전재수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이재명 대통령이 받아가지고 띄워주고 또 그걸 받아서 전재수 의원이 세상 천지에 이와 같은 대통령님은 처음입니다 하면서 또 진짜 이런 분은 처음이죠. 딱 부산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맞장구도 치고요. 부산 스타일이 이렇습니까?

주진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재판받는 대통령이 수사받는 의원한테 서로 북 치고 장구치고 하면서 서로 칭찬한다 저는 낯간지러운 장면이라고 생각하고요.

류병수>

이게 무슨 스타일이에요?

주진우>

저는 저렇게 금품 명의로 수사받는다라고 하면 저런 행태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보면요. 사실 그 지방을 살려야 되는 그 과제는 당연히 맞거든요.

지금 수도권에 너무 과밀화돼 있다 보니까 수도권에 사람들이 몰리고 일자리가 수도권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집값이 안 잡히고 물가도 올라가고 지방은 비어 있고 청년들은 유출되고 이런 문제점이 있는데 사실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전재수 의원이 자화자찬하기 굉장히 이릅니다.

예를 들어 해사법원 설치 우리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발의해서 통과된 법안이거든요.

그게 민주당 일방적인 공이라고 할 수도 없을뿐더러 해수부 이전도 여러 가지 해수부만 이전해서 내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공공기관이 와서 명실상부하게 부산이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데 해수부 이전도 사실상 잠깐 와서 또 주말 되면 또 다시 올라가 버려요.

그런 공무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까 이전 효과에 대해서 의문이 오히려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면 적어도 거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더 잘한다고 더 잘하기 위해서 노력해야지 이미 잘했다 자화자찬하기엔 너무 이른 거 아닙니까?

저는 전혀 부산에서 체감을 못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얘기하는 것들 전부 다 부산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 되는 일들이고 그것보다 플러스 알파로 더 많은 일을 해야지 벌써 자기들끼리 칭찬하고 서로 너무 멋있습니다.

너무 이런 대통령 처음입니다. 이렇게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류병수>

해수부 청사 이전 개청식을 했었죠.

그런데 해수부 장관이 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때문에 사퇴하면서 못 갔잖아요.

그게 전재수 의원 아닙니까?

주진우>

맞습니다.

주진우>

실질적으로 몇 개월의 공백이 생겼잖아요.

전재수 의원 책임 있죠. 부산 사람이면은 본인이 재판받을 일 있으면 당당하게 받습니다.

재판 피하고 뭐 이렇게 안 하고요. 공소 취소한다고 잔머리 안 굴리고 그렇게 참 저는 비겁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제 얘기는 지금 그 얘기했던 이슈도 HMM 이전이라든지 이거는 당연히 해야 될 거고 플러스 더 많은 것들을 해야지 지금 부산뿐만 아니라 광주 대구 다 할 것 없이 지금 굉장히 힘들거든요.

대전도 마찬가지고 전남 다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지방이 비어 있으니까 국토가 균형 있게 발전을 못한다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데 그거 몇 가지 하거나 하겠다라고 하면서 마치 다 한 듯이 하는 거는 반대로 보면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얘기거든요.

딱 그것만 하겠다는 얘기니까 그게 저는 불편하다는 거죠.

류병수>

네 그렇습니다. 자 요즘에 민주당 발 지금 법사위에 얘기하시잖아요.

민주당 발 지금 그 여러 가지 사법개혁법이라고 하지만 누가 그걸 개혁이라고 하겠습니까?

조응천 의원은 사법 개악법이라고 표현을 하시던데

지금 세 가지 법안을 24일 본회의에 올리겠다고 지금 계속 하고 있죠.

그중에 재판소원 제도가 있고요. 대법관 증원이 있고요.

그리고 법 왜곡제가 있습니다. 특히 그 재판소원 제도 이 문제가 지금 심상치 않은 상황인 것 같아요.

특히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공개적으로 이견을 내면서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법원은 이례적으로 헌재는 정치적인 판단 기관이다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거든요.

그리고 또 보니까 지금 헌재 소장은 과거에는 대법원에 있을 때에는 재판소원 제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또 냈더라고요.

지금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주진우>

정상적인 법조인이라면 재판 소원에 대해서 찬성할 사람은 저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정치 개혁이라는 게 말이 안 되는 것이요.

어느 국민이 먼저 이 부분을 요구했습니까? 재판 소원이라는 게 저도 헌법 교과서에 다른 나라의 제도를 소개할 때 한두 줄 나오는 얘기예요.

한 두 줄 어느 국민이 지금 갑자기 재판 소원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공청회를 한 번 했습니까?

시민단체의 요구가 있었습니까? 딱 하나예요. 이재명 유죄 나니까 재판소원 얘기를 민주당 의원들이 딸랑딸랑 하려고 그거를 그 이슈를 만들어내고 그때 법안을 발의한 거예요.

류병수>

대법원에서 그 부분을 지적했어요.

주진우>

네 이게 지금 한 사람을 위한 법안인 거죠. 실질적으로 그런데 이게 문제는 뭐냐 하면 이 법안이 됐을 때 피해가 너무 크다는 데 있는 겁니다.

사실상 4심제처럼 운영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보십시오.

권력이 있거나 또 부자거나 재벌이거나 하여튼 힘 있는 사람들만 유리한 제도예요.

일반 국민들이 헌법재판소에 가서 어떻게 변론 활동합니까?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으면 변론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오히려 내가 뭔가 위자료를 받아야 된다든지 떼인 전세금을 받아야 된다든지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했을 때 거기에 대한 법적 구제 절차만 상대방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시간을 질질 끌 수 있는 수단이 열려버린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하는 거 가만히 보십시오. 민주당 관련된 인사들은 1심만 무죄 나면 항소 포기를 해버려요.

엄청난 반칙이거든요. 1심이 단심제처럼 운영하잖아요. 국민한테 신중하라고 하면서 권력자는 단심죄처럼 무죄만 받으면 무조건 항소 포기해버리고 이제 그러면 민주당 관련된 인사는 4번에 걸쳐서 연속으로 유죄를 받아야 되는 겁니다.

류병수>

시간은 엄청 걸리겠죠.

주진우>

1심 2심 한 번이라도 무죄 나면 다 항소 포기해 버리죠.

그리고 3심까지 다 저기 유죄가 나도 나중에 헌법재판소 가서 또 뒤에서 작업해 가지고 한번 어떻게 뒤집어 보겠다는 의도가 아니면 이거 만들 이유가 없거든요.

제가 그래서 법사위에서 그 헌재 사무처장한테 헌재를 대표해서 나온 분입니다.

물어봤어요. 이거 하면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헌법 재판소원 대상이 됩니까?

안 됩니까? 답을 못해요.

류병수>

답을 못 합니까?

주진우>

됩니까? 안 됩니까? 간단한 질문이잖아요. 근데 왜 대답을 못 하겠어요?

국민들이 보시기에 당연히 지금 법제 체제대로 한다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제1호 수혜자가 될 판이거든요.

지금 대법원에서 유죄가 다 사실상 확정돼 있잖아요.

그러면 대법원을 거치고 나면 재판소원 아니면 뭔가 방법이 없단 말이죠.

이재명 한 명을 위한 법안이라는 느낌이 헌재 사무차장도 들다 보니까 그 간단한 질문에 우물쭈물하면서 답변을 못 합니다.

저는 그 장면이 상징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제가 한 네다섯 차례 물어봤어요.

됩니까? 안 됩니까? 왜냐하면 어떤 제도를 만드는 데 있어서 그것을 이용하는 국민이나 어떤 특정 사건에 대해서 이게 그 제도의 그 틀 안에 들어가는 것이냐 아니냐 하는 거는 기준과 관련된 문제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주진우>

알아야죠. 그래야지 국민들도 이용할 거 아닙니까?

내 사건이 이제 재판소원 대상이 되느냐 안 되는지 내가 알아야 써먹죠.

근데 이재명 대통령 뻔히 되거든요. 자기들이 조문을 엄청나게 넓게 설정해서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게 편하게 만들어 놨어요.

그래놓고 이재명 대통령 혜택 받을 거 안 받을 거 물었는데 말을 못하는 거죠.

저는 그게 이 제도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고 사실은 대법원의 지적이 맞습니다.

헌재는 헌법 교과서에도 나와 있어요. 헌재의 판결 결과는 뭐 정치적 결단 중에 예를 들어서 서울이 관습법상 수도여서 서울은 함부로 저 세종시로 가면 안 된다.

일부 행정 기능만 가는 건 괜찮지만 본질적으로 다 옮겨가는 건 안 돼 굉장히 정치적인 결정이었죠.

그게 뭐 법에 정해져 있습니까? 법률 규정이 있습니까?

관습 헌법이라고 그러니까 그게 시대 정신을 반영해서 늘 정치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반대로 범죄자를 처벌하고 죄 지은 사람을 엄벌하고 우리 국민한테 피해 준 사람을 단죄하는 것에 있어서는 정치적인 입김이 아예 안 들어가는 게 원칙인데 그러면 권력 있는 쪽은 처벌 안 받고 권력 없는 쪽은 더 세게 처벌받고 이 현상이거든요.

그게 다 연결돼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류병수>

네, 당내 현안에 대해서 좀 여쭤봐야겠습니다. 자 어제 그 송 원내대표가 입장을 냈습니다만 장동혁 당 대표의 입장은 오늘 나왔어요.

10시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본인의 입장만 발표를 하고 질의 응답은 없이 마쳐졌습니다.

자 주요 내용이 있었는데요. 간단하게만 리마인드를 해 드리면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고 1심 판결은 충분한 근거와 설명이 없다.

판결문 곳곳에서 논리적 허점이 발견되었고 무죄 추정 원칙은 누구나 예외가 없습니다.

윤석열 탄핵으로 정치적 헌법적 심판을 받았고 국힘도 지난 대선에서 정치적 심판을 받았다.

이재명은 12개 혐의 5개 재판 멈춰 세웠고 법원은 이재명 재판 즉시 재개해야 된다.

쭉 내려가서 민주당은 입법 독재로 소리 없는 내란을 계속하고 있는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지는 게 보수다.

지금부터 들어보십시오. 국민이 국힘에 요구하는 것은 유능함이다.

주진우>

저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어제 입장을 봤습니다. 근데 상당수 국회의원들의 입장을 좀 반영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입장을 보면은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어떤 세력과도 단절하겠다 이런 식의 발표를 했거든요. 원론적인 입장 같지만 저희가 헌법 가치에 대해서 또 헌법 체계에 대해서 우리가 확실하게 이것을 수호하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민주당을 비판할 때 힘이 생기는 것이지 그 부분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제 장동혁 대표의 입장은 사실은 너무 많은 메시지를 담으려고 하다 보니까 제일 중요한 국민에 대한 겸허함이 저는 조금 부족하다라고 생각해요.

국민 앞에 더 없이 겸손해야 됩니다. 어제 그 판결 내용은 결과에 대해서 동의를 하든 하지 않든 사법부의 판단이 있을 때 존중하는 것이 보수의 가치고 또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도 여러 차례 모든 의원 당원들 다 마찬가지 입장이에요.

비상 계엄은 잘못됐다는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고 사법 영역에서 물론 공정한 재판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어쨌든 군이 동원됐고 국회의 여러 가지 권한이 침범됐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본인 개인의 어떤 정치적 소신과 좀 어긋나더라도 대표성을 가지고 조금 더 겸허한 메시지가 나오는 게 맞았다라고 보고요.

그러다 보니까 뒤에 다 맞는 얘기죠. 이재명 재판 받아 다 맞는 얘기입니다.

민주당은 너네 왜 폭주해 근데 이 얘기가 들리지 않는다라는 우리 우려를 국민의 우려를 저는 성찰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당이 분열되지 않아야 된다라고 저도 생각하고 그렇지만 이것은 저희가 정치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안고 가고 좀 더 통합적인 메시지를 내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어떤 특정 세력이나 계파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너무 지나치게 배척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그러면 국민이 저희는 국민의힘에게 기회를 주기가 굉장히 어려워져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고민이 되는 것이 저도 민주당과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왔던 사람으로서 이게 어떤 메시지를 내고 민주당을 비판할 때도 우리는 좀 더 민주당과 많이 달라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어제 판결의 의미를 정말 성찰하고 겸허하고 국민에게 더 머리 숙이고 이렇게 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일각에서 예상했던 절윤에 대한 메시지 뭐 이런 부분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게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올 것 같아서

주진우>

저는 좀 안타깝죠. 왜냐하면 사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탈당도 했고 실질적으로 뭐 당의 시스템에 관여할 수도 없고 당이 또 뭔가 의사결정 체계에 윤 대통령이 관여할 여지가 조금도 없잖아요.

그런 상태고 우리가 어떤 시스템을 잘 정비해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는 중요한 시점인데 지금 민주당이 억울하게 프레임을 씌웠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것이고 저희는 좀 더 겸허해야 됩니다.

적어도 국민들께서 들으셨을 때 아 국민의힘이 진심으로 변화하려고 하고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반성하고 이제 다른 길로 가겠구나 하는 확신과 신뢰를 줘야 돼요.

그러면 그 메시지 내용도 너무 오늘 메시지 내용이 많았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너무 담고 싶은 얘기가 많다 보니까 핵심 내용들이 빠져 있다라고 느끼는 거예요.

제일 중요한 얘기를 왜 안 해 라고 되는 것이어서 저는 기존에 사실 제가 당내 이슈에 대해서는 저까지 당내 이슈에 껴가지고 계속 왈가왈부하면 민주당이랑 누가 싸웁니까?

저는 그런 생각으로 당내 이슈에 목소리를 안 내왔는데 지금은 지방선거에 출마하시려는 분들을 포함해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우리가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 걱정을 하십니다.

그러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져야 된다는 데 저는 동의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더군다나 메시지를 조금 더 정돈하고 또 겸손하게 가야 된다 그 점은 반드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아 주진우 의원님 말씀 제대로 저도 잘 들었고요.

오늘 하여튼 이 이슈가 또 여러 가지 해석과 여러 가지 이야기가 계속 나올 것 같아서 그런데 지금 주진우 의원의 말씀도 상당히 많이 회자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주진우 의원님의 부산시장 출마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어떤 상황인지 좀 여쭤도 될까요?

주진우>

저는 뭐 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개인 욕심은 아니고요. 지금은 보수의 용기와 희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다 같이 고민을 해야 되고요.

저는 부산시장의 어떤 그 판도가 지금 대한민국 전체의 법치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번에 대선이 끝나고 나니까 민주당이 대선 때 좀 조심하던 모습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대선 이겼으니까 마음대로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방선거조차 다 내준다면은 사실상 저는 폭주할 거라고 봐요.

그리고 국회의원들 빼가서 개헌하려고 하고 지금보다 더 위헌적인 법안 마음대로 통과시키고 국민의 선택을 빙자해서 독재 체제로 갈 우려가 매우 크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방선거에 너나 할 것 없이 용기와 헌신을 가지고 여기에 임해야 되고요.

지금 어떤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독주 체제나 혼자 경선 없이 갔을 때 결국 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산 의원들도 많이 걱정을 하거든요.

그런 전체적인 걱정의 맥락 하에서 저도 고민을 하는 것이지 저도 부산 지역의 의원님들 의견도 일반 시민들 의견도 충분히 듣고 심사 숙고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류병수>

네 알겠습니다. 고민이 많이 있을 텐데 잘 결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진우>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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