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무산된 2026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오만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다.
아시아탁구연합 ATTU는 지난 달 평양 소재 경기장 시설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추진했으나 북한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장실사는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기 위해 최소 대회 6개월 전에 마쳐야 하지만, 북한 측이 협조를 하지 않아 결국 개최를 취소했다.
북한은 지난 2024년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ATTU 총회 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유치하기로 했다. 북한은 당시 ATTU 총회 의결로 2028년 아시아선수권도 유치해 놓은 상황이다.
ATTU는 개최권 회수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별도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분명히 했다.
북한이 다음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유치에 도전하더라도 개최 가능성이 열려 있고, 2028년 아시아선수권 개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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