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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현희 "계엄군 총칼에 맞서 지켜낸 광화문광장…오세훈은 불법조형물 철거하라"

  • 등록: 2026.02.20 오후 18:12

  • 수정: 2026.02.20 오후 18:16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시장을 향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불법조형물을 즉각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을 더 이상 자신의 전시행정과 겉멋정치 놀음에 이용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서슬 퍼런 계엄군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시민들께서 윤석열과 내란범들의 내란종식을 외치며, 평화적 방식으로 응원봉을 들고 민주주의를 지킨 곳이 바로 광화문광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화문 광장은 세계에서도 광장을 지키며 민주주의를 수호한 시민들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자고 하는, 바로 그 상징적 공간"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성지"라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이 6.25 전쟁 22개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정원'이라는 미명 하에 광화문광장 한복판에 7m 높이의 '받들어총' 형상 돌기둥 22개를 세우려고 한다"라며 "군사 정권 시대에나 있을법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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