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우파 궤멸시킨 총선 책임자는 한동훈"이라고 20일 지적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발언한 ‘칠천량 해전’의 패장 원균을 두고 아리송해하는 분들이 계셔서 고민하다가 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칠천량 해전은 한국사 5대 패전 중 하나"라며 "원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은 일본군에게 대패하며 궤멸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후 수군 폐지론까지 나오게 된다"며 "오만하고 이기적인 원균을 발탁한 임금 선조의 패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4·10 총선은 역대 선거 중 최악의 참패였다"며 "그 선거로 우파 진영은 궤멸됐고 그 후과는 황당한 계엄과 탄핵 그리고 대선 패배까지 연결됐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조선 수군을 궤멸시킨 칠천량해전의 장수는 원균이었다"며 "우파 진영을 궤멸시킨 4·10 총선의 책임자는 한동훈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최고위원은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원균과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비교하며 "가장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 다른 부분은 잠깐 뒤로 미루자. 우리가 뭉쳐야 단단해진다. 그래야 신 독재시대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