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심려 끼쳐 죄송…진실 밝혀질 것"
등록: 2026.02.21 오전 01:17
수정: 2026.02.21 오전 01:31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41)가 약 7시간40분 만에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부터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후 10시43분쯤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 청사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씨는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고 밝혔다.
'매니저 갑질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서 차후에 밝혀질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들에게 술잔 던진 적 있느냐'고 묻자 "일단은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하고 또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편한 사항들로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전 매니저들이 어떤 부분에서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가족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 지난 12일 출석 일정 연기 사유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박씨는 차량에 오르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한 뒤 귀가했다.
박씨는 전 매니저에게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알려진 이모씨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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