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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도 외면…연고대 계약학과 합격자 144명 등록 포기
등록: 2026.02.22 오전 10:09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연고대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합격자가 144명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이날 공개한 '연고대 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등록 포기 상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39.8% 증가한 수치다.
연세대 계약학과의 경우 68명, 고려대 계약학과는 7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각각 전년 대비 51.1%, 31.0% 증가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는 74명, SK하이닉스는 37명, 현대자도차는 27명, LG디스플레이는 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연고대가 가군에 속해 나군의 서울대 또는 나·다군의 의대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에 중복 합격해 빠져 나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상한가를 치고 있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대기업 취업과 연계된 학과보다도 서울대 브랜드나 의약학 계열을 학생들이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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