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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차 훔쳐 강원 고성까지"…'200㎞ 음주운전' 30대 男 구속
등록: 2026.02.22 오전 11:03
수정: 2026.02.22 오전 11:07
서울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훔친 뒤 강원 고성군까지 200㎞가 넘는 거리를 운전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30대 남성 A 씨를 차량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인근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훔친 차량은 문이 잠기지 않은 상태였고 내부에 열쇠가 놓여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훔친 차량을 몰고 강원도 고성까지 운전했는데 이동 중에 난폭운전과 뺑소니 신고가 여럿 접수됐다.
A 씨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서는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까지 냈지만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각 지역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A 씨를 추적해 지난 12일 아침 강원 고성군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절도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4일 구속됐다.
A 씨는 안양 만안경찰서와 강원 고성경찰서에서도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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