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이 간다] 'K-푸드' 기념일 선물 위해 '뉴욕 오픈런' 필수…소품도 상한가
등록: 2026.02.22 오후 19:36
수정: 2026.02.22 오후 19:49
[앵커]
미국에서 한식의 인기는 이미 새로운 일이 아닌데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우리의 간식과 전통 식기도 인기라고 합니다. 두바이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다는 이른바 '두쫀쿠'를 사려고 오픈런을 하는 뉴요커들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대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기존 제품을 재해석해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파는 한국식 카페입니다.
매장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서더니, 문이 열리자 서두르기 시작합니다.
브랜든 존슨
"아내에게 두바이 쫀득 쿠키를 보여주고 싶어 이곳에 왔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사주고 싶었어요."
미국인들에게 생소한 형태의 달고나 라떼, 흑임자 라떼의 인기 요인은 호기심입니다.
제이
"(달고나 라떼) 안에 작은 캔디 조각이 있는데, 마치 벌집 같은 느낌이에요."
음력설을 맞아 음료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항아리 그릇과 장수를 의미하는 젓가락도 관심입니다.
코트니 캔들
"한국 전통이 미국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게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동양에서 풍요를 상징하는 달항아리는 새해 그림 선물로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나탈리 윌슨
"저는 한국 미술에 정말 관심이 많은데, 달항아리가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들었어요. 제 친구를 위해 선물로 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프랜차이즈 빵집들은 고객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빵 종류가 수십개에 불과한 기존 미국 빵집에 비해 선택폭이 서너 배 넓고 맛도 좋다는 평입니다.
엘레나
"저는 (미국의) 다른 베이커리 빵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정말 좋아요."
한국식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도 맨해튼 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소소한 간식은 물론 기념일 등 연례행사 선물로도 K-간식과 소품이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나아가 세계인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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