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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만 104명, '이재명 공소 취소 모임' 결의대회…'절윤 거부' 장동혁 거취 놓고 野는 분열

  • 등록: 2026.02.23 오전 07:35

  • 수정: 2026.02.23 오전 07:41

[앵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촉구하는 모임, 이른바 '공취모'가 104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들과 함께 오늘 정식 출범합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거부한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조작 기소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공소 취소가 검찰개혁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이건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를 폐기하여 훼손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소속 현역의원 87명으로 시작한 '공소취소모임'인데, 104명까지 몸집을 불려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이들은 충청권과 대구·경북 등 지역을 돌면서 여론전에 나서는 한편 '검찰 조작 기소 규명' 국정조사와 특검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충남·대전 등 행정통합 3법을 일괄 상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의총에서는 1심 무기징역이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라는 당 안팎의 요구를 거부한 장동혁 대표 거취를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특히 선거를 준비 중인 출마자들 중심으로는 공개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어제)
"이번 당 지도부의 의견 표명, 입장 표명이 많은 국민들의 보편적인 생각과는 매우 괴리돼 있는…."

의총에서는 지방선거 이후로 당명 개정을 미루기로 한 안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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