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간판 스타 노시환과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11년 동안 307억 원 역대 최장 기간, 최고 금액인데요. 미국에 진출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한화에서 뛰는 조건입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한화 손혁 단장과 악수를 나누는 노시환.
밝은 표정으로 부모님께 꽃다발까지 안깁니다.
노시환이 소속된 WBC 대표팀과 한화 이글스 모두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데, 한화는 계약식 행사만을 위한 장소를 극비리에 예약해가며 공을 들였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깜짝 발표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계약은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기간만 11년으로 가장 긴 계약인데다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으로 금액도 역대 최고입니다.
손혁 / 한화 이글스 단장
"간단하게 딱 말하면 노시환이기 때문에 장기계약이 됐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 현재이자 미래인 선수라고 생각을 했고…."
노시환은 한화와 37살 때까지 계약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부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활로도 뚫려 있습니다.
노시환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생각하는데, 감사하게도 구단에서 허락을 해주셔 가지고…."
계약을 마친 노시환은 오늘 한화와의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날리며 한화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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