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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李 대통령 부동산 호언장담, 초롱이처럼 허세부려"

  • 등록: 2026.02.24 오후 14:44

  • 수정: 2026.02.24 오후 14:45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불안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며 "영화 범죄도시 속에서 마동석 배우 앞의 초롱이처럼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오늘 아침 ‘사심과 사욕이 없으니 쉽게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정부에 맞서지 마라’고 또다시 장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에서 그간 검증된 정답을 기어코 거부하고 편가르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과 국민의 최대 불안 원인인 공급절벽을 해소하는 길은 가지 않고, 오히려 각종 규제로 막아놓았다"면서 "별 상관도 없는 다주택자만 때리고 있다. 이렇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쳐서 권력기반을 유지하려는 것이 바로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의 원초적 사심"이라고 꼬집었다.

윤 전 의원은 "시장에 충격을 주는 조치가 나오면 통상 초기에 급매물이 쏟아진 후 잠김이 나타나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전세 매물의 씨가 마르고 월세가 폭등하는 부동산 대란의 징조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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