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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진짜 람보르기니 타고 '금의환향'…선수단 본단, 환호 속 귀국

  • 등록: 2026.02.24 오후 21:45

  • 수정: 2026.02.24 오후 21:48

[앵커]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단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올림픽 메달 신기록을 세운 최민정은 앞으로 김길리를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세대에 배턴을 넘겼고, 새 에이스가 된 김길리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회식 기수 최민정과 황대헌이 태극기를 앞세워 입국장에 들어옵니다.

종합 13위를 기록한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단은 가족과 팬들의 환호 속에서 오늘 오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단은 목표로 했던 금메달 3개를 달성했고, 그간 금메달이 없던 설상 종목에서도 선전했습니다.

이수경 /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아시아 최초로 빙상 설상 썰매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보유한 국가가 됐습니다."

메달 2개를 따내며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운 최민정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젠 후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대표팀
"7개 메달까지 땄고 해서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성적이라서, 앞으로 길리 선수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최민정과 갈등을 풀고 8년 만에 여자 계주 금메달을 합작해낸 심석희는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심석희 / 쇼트트랙 대표팀
"개개인의 힘듦을 다 이겨내고 잘 버텨주고 최선을 다한 결과가 다함께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같고요."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자리잡은 김길리는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에 맞게 람보르기니 코리아가 준비한 의전 차량을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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