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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버스, 서울 이미지에 기여할 것…따릉이 해킹은 송구"

  • 등록: 2026.02.25 오후 16:06

  • 수정: 2026.02.25 오후 16:08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린 '한강버스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린 '한강버스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한강버스에 대해 "한강의 자산적인 가치가 높아 서울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탈 수 있고, 선착장 운영·광고 수입이 부족한 재원을 메울 수 있도록 설계돼 그 어떤 도시보다 빠른 속도로 재정 자립을 이루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한강버스 발전 전략 포럼에서 영국, 미국, 호주 수상교통 전문가가 "초기 시행착오는 여러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고, "빠른 시일 내에 재정 자립을 할 수 있는 등 큰 틀에서의 사업설계는 상당히 바람직한 설계라는 평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따릉이' 회원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선 "총책임자로서 서울시 산하 단체에서 벌어진 일이라 제 책임 범위"라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9월 조례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관리·감독하는 책임자가 24개 투자·출연기관에까지 지정됐는데, 불행히도 유출 사고는 조례가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행 중 다행은 (유출된 정보 중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빠져 있다"고 했다.

후속 대처에 관해서는 "감사를 하고 있다"며 "누가 책임지는지에 대해 금요일 조사가 종료되고 제게 보고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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