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친분으로 논란이 된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재직 중인 하버드대 교수 직에서 물러난다.
하버드대는 25일(현지시간) 래리 서머스 전 장관이 하버드 교수직에서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뉴턴 하버드대 대변인은 서머스 전 장관의 거취에 대해 "이번 학년도 말에 하버드 교수직·학술직에서 은퇴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휴직할 것"이라고 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버드대에서 휴직하고 있다.
서머스의 이름은 최근 미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문건에서 수백번 등장했다. 엡스타인과 과거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과외를 해주던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서머스 전 장관은 2001년부터 5년동안 하버드대 총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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