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후배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예능 PD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4일 유명 예능 PD 정 모 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회식 자리 이후 장소 이동과 귀가 과정에서 후배 제작진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를 주무르는 등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추행의 고의를 입증하기 어렵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피해자 측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검찰이 보완수사에 착수했고, CCTV 영상에서 피해자가 정 씨를 밀치며 자리를 피하는 장면이 확인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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