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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 앞둔 달집에 불…방화 가능성 수사

  • 등록: 2026.03.02 오후 14:51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 제공

어제(1일) 오후 4시 40분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설치된 정월대보름 행사용 달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달집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에서 일부 인원이 화재 발생 전 급하게 현장을 벗어나는 장면 등을 확인하고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목격자들도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몇 명이 도망치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계획한 울산 동구청과 동구문화원은 오늘(2일) 불이 난 달집을 치우고 새 달집을 만들었다.

하지만 돌풍이 계속 불면서 내일(3일) 진행하려던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는 결국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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