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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여돌 '블랙스완' 가비 "청와대 초청 영광…룰라 손등키스 자부심 느껴"

  • 등록: 2026.03.03 오전 09:31

  • 수정: 2026.03.03 오전 09:42

K팝 걸그룹 '블랙스완' 브라질 출신 멤버 가비가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손등키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TV조선 뉴스퍼레이드에 출연한 가비는 지난달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최한 한·브라질 국빈 만찬에 참석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가비는 "청와대에서 초청이 왔을 때 영광스러웠다"며 "사진도 많이 찍고, 대통령과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특히 만찬에 참석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가비의 손등에 키스를 하며 각별한 친근감을 보인데 대해 "브라질에선 손등키스가 굉장한 자부심(proud)을 느끼게 하는 행위"라며 룰라 대통령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가비는 또 하루 앞선 지난달 22일 대통령 영부인인 호잔젤라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만났을 당시도 회상했다.

한국에 있는 브라질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영부인을 만난 가비는 K팝 팬으로 알려진 다 시우바 영부인과 함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는 영상을 촬영했다.

다 시우바 영부인도 해당 영상을 공식 계정에 올리며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 교류는 언어, 노래, 음식을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움, 애정에 기반하고, 좋은 대화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가비는 브라질 고국의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가비는 "1년 전 브라질에 갔을 때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응원을 많이 해줘 고맙고, 브라질에서 K팝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제2의 블랙핑크를 꿈꾸는 블랙스완 가비는 "5~6월에 나올 블랙스완의 신곡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블랙스완은 가비(브라질), 파투(벨기에), 앤비(미국), 스리야(인도) 4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K팝 그룹으로, 2020년 정규 앨범 'Goodbye RANIA'(굿바이 라니아)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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