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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요일' 코스피, 결국 5,800선 내줘…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급락

  • 등록: 2026.03.03 오후 15:49

  • 수정: 2026.03.03 오후 16:12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영향으로 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452.22포인트(7.24%) 급락한 5,791.91에 장을 마쳤다. 역대 최대 낙폭이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사상 처음 '6천피 시대'를 달성했으나, 3거래일 만에 결국 6,0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했고, 장 후반에는 5,791.65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후 12시 5분에는 5% 넘게 떨어지며,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대장주들도 함께 흔들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가가 10% 안팎으로 급락하며, 각각 9.88% 내린 19만5천100원, 11.50% 하락한 93만9천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55.08포인트(4.62%) 내린 1,137.7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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