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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음성 인식 로봇팔…미래형 스마트 공장 '성큼'

  • 등록: 2026.03.04 오후 21:45

  • 수정: 2026.03.04 오후 21:47

[앵커]
현대차 노조가 도입을 반대했던 로봇 아틀라스를 국내 관람객들이 미리 만났습니다. 이밖에도 산업용 로봇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 사람이 필요 없는 스마트 공장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동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동화 시스템이 선반을 신속히 오가며 물품을 적재하고, 카메라가 달린 컨베이어 벨트가 뒤섞인 택배 상자를 순식간에 분류합니다.

스마트 공장의 밑거름이 되는 로봇과 장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식품만 담아줘."

이렇게 음성을 인식해 적합한 상품을 골라 담아주는 협동로봇도 선을 보였습니다.

비전언어모델을 이용해 로봇을 학습시킨 건데, 학습 사례가 늘어나면 향후 더욱 폭넓은 활용도 가능합니다.

지난 CES 박람회에서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던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4족보행 로봇 스팟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실제 가동되지 않는 아틀라스 모형인데도 관람객들이 앞다퉈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아틀라스와 함께 향후 현대차 로봇 생태계를 책임질 이동형 플랫폼, 모베드도 상용화와 함께 국내 판매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최대 150kg 무게의 다양한 모듈을 얹을 수 있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로봇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입니다.

현동진 / 현대차 로보틱스랩장
"다양한 목적을 커버할 수 있는 모빌리티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창고에서의 모빌리티, 카메라 촬영 같은 다양한 용도를."

제품 제조부터 물류까지 산업 전반을 휩쓰는 로봇의 물결, 이제 미래가 아닌 현재로 다가왔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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