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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영 "당내 '휴전' 필요…외부 적 두고, 안에서 싸우는 건 한심"

  • 등록: 2026.03.06 오전 11:31

  • 수정: 2026.03.06 오전 11:33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당 내홍에 대해 "당내 전부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들이 일종의 휴전을 할 필요가 있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 출연해 "전쟁을 앞두고 37년 국공 합작도 하고 1990년 3당 합작도 했다"며 "우리가 이런 걸로 싸울 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우는 건 (지방선거 당일인) 6월 3일 이후에 싸워도 되는 것이고, 국공 합작과 YS(김영삼) 3당 합당처럼 다른 큰 적이 외부에 있는데 이걸 놓고 안에서 싸우는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힘을 모아서 프레임이 친윤이냐 절윤이냐 이거로 싸우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이재명 정권을 어떻게 지방선거를 이길 것인가 하는 쪽으로 빠른 프레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참신한 인재를 공천을 빨리 해야 된다"고 했다.

또, "거의 매일 국민들이 깜짝 놀랄 만한 감동할 수 있는 정책을 공약으로 빨리 내놓는 것"이라며 "'인재'와 '공약' 두 가지가 프레임 전환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자기 계파의 주장, 자기 개인의 주장, 한동훈 대표, 장동혁 대표, 한동훈 대표를 따라다니는 국회의원들 전부 반성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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