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를 약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일정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가능성이 큰 부산을 찾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정원 기자, 민주당이 지방선거 준비에 상당히 속도를 내고 있네요.
[기자]
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6.3 지방선거 지역별 경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전남·광주는 오는 19일부터 이틀씩 예비경선을 거쳐 다음달 초 사흘간의 본경선을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강원에 우상호 전 정무수석, 인천에 박찬대 의원에 이어 경남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까지 일찌감치 단수 공천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20일까지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30~40년 동안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며 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엔 부산을 찾았다고요?
[기자]
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낮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았습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했습니다.
최근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잇따라 보수 텃밭인 영남을 찾아 지역 민심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한 전 대표는 부산 방문을 앞두고 "부산은 절체절명 위기였던 지난 총선에서 보수 재건의 상징이었다"며 "행동하는 다수 시민들과 함께 다시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치러질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
오늘 부산 일정에 국민의힘 친한계 의원들은 동행하지 않았는데요.
국민의힘 당권파가 한 전 대표 대구 일정에 함께한 친한계 인사 8명을 윤리위에 제소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갈등의 불씨를 일으키지 않겠단 취지로 해석됐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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