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받은 김건희 여사 항소심이 오는 11일 시작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5-2부(신종오 성언주 원익선 고법판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는 김 여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심리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조율하고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1심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압수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몰수와 1281만 5000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나머지 혐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제공 의혹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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