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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 마사지 업소 불법 성매매…수갑 채워 줄줄이 연행

  • 등록: 2026.03.09 오후 21:35

  • 수정: 2026.03.09 오후 21:41

[앵커]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 업주가 '불법 성매매'를 주선하다 적발됐습니다. 단속에 걸려서 '불법 성매매'를 하던 남녀들이 연행됐는데도, 계속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나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둑한 거리.

경찰차들이 좁은 골목으로 연달아 들어오고, 경찰관들이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잠시 뒤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 두 명이 수갑을 찬채 밖으로 나옵니다.

뒤이어 남성 두 명도 손이 묶인 채 경찰차에 탑니다.

지난 5일 밤 11시 50분쯤 경찰이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를 적발했습니다.

체포된 여성 두 명은 '태국 국적'으로 불법 체류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녀 4명을 성매매 특별법 위반 등으로 체포했습니다.

마사지 업소 업주는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고 알선한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당 마사지업소는 강남 한복판에서 버젓이 '불법 성매매'를 알선했는데 반경 500m 안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도 위치해있습니다.

인근 상인
"자주 왔었어. 출입국관리소에서 전화 와서 잡아가고 그랬어. 불법체류자들이니까."

업소 측은 "현재 영업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예약을 하면 응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업소 측
"원래 영업은 안 하는데 혹시나 예약 원하시면 알바를 부를까 해서…여자도 다 받아서 당연히 (건전 업소죠.)"

경찰은 태국인 여성 두 명을 법무부 출입국 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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