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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복귀' 반대에…오세훈 "의미있는 변화 시작"

  • 등록: 2026.03.09 오후 20:37

  • 수정: 2026.03.09 오후 20:39

국민의힘이 당 노선을 논의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윤 어게인'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의 한 식당을 나서며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 노선을 논의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윤 어게인'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의 한 식당을 나서며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는 입장이 나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이 당 노선 정상화에 나선 것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절윤을 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다"며 "수도권 출마 후보자들이 이제 선거에 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나 하나 실천되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계엄과의 단절을 여러차례 촉구해왔다.

그럼에도 지도부에 변화가 없자, 오 시장은 사실상 '직'을 걸고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신청을 하지 않는 초강수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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