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 대표팀의 8강 상대는 도미니카가 유력해 보인다.
한국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7시30분 D조 1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D조는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네덜란드, 니카라과인데, 10일 현재 도미니카가 3승, 베네수엘라가 2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어디가 1위가 될 것인지는 현지시간 11일 야간 경기로 열리는 두 나라 맞대결로 정해진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8강에서 C조 1위 일본을 상대해야 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미니카가 전력이 앞서 있다는 평가다.
8강에서 두 나라 중 어느 쪽을 만나더라도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스타급 선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도미니카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최정상급 기량을 가진 타자들이 즐비하다.
조별리그에서 니카라과에 12-3, 네덜란드에 12-1, 이스라엘에 10-1 등 매 경기 10점 이상을 뽑았다.
베네수엘라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루이스 아라에스, 윌슨 콘트레라스 등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도미니카 또는 베네수엘라를 꺾고 4강에 오르면 B조 1위로 예상되는 미국이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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