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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조' 머스크, 세계 1위 부자…삼성 이재용 95위

  • 등록: 2026.03.11 오후 13:07

  • 수정: 2026.03.11 오후 13:1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2년째 지켰다.

현지 시각 10일,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머스크가 2년 연속 1위로 꼽혔다. 머스크의 자산은 지난해 3420억달러보다 1.5배 늘어난 8390억달러(한화 약 1232조 5700억원)로 집계됐다. 세계 부호 1위의 자산이 8000억달러를 넘긴 건 포브스 집계 사상 처음이다.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으로, 각각 자산은 2570억달러(약 377조3000억원)와 2370억달러(약 347조9000억원)였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2240억달러)와 메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2220억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6위·1900억달러), 엔비디아 CEO 젠슨 황(8위·1540억달러),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17위·1100억달러), 빌 게이츠(19위·1080억달러)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5억달러(약 9조5000억원)의 자산으로 전체 645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0억 달러로 9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바이오 기업 케어젠의 정용지 대표가 268위(117억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346위(99억 달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353위(98억 달러),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359위(97억 달러)로 집계됐다.

억만장자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인물로 닥터 드레, 비욘세, 로저 페더러 등 연예·스포츠계 인사들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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