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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달리며 기부까지"…키움증권, '2026 키움런' 연다

  • 등록: 2026.03.12 오후 16:12

  • 수정: 2026.03.12 오후 16:19

키움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마라톤을 개최한다.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다음 달 1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원에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단축 마라톤 ‘2026 키움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러너들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인 VMK에서 40인의 시각장애인이 가이드 러너와 함께 참여하며 문자 통역 및 수어 통역도 제공한다.

사단법인 무의가 개최하고 키움증권이 주요 후원사로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

키움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개인 참가비는 전액 기부금 처리된다.

키움증권은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무의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된 금액은 서울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 접근성 향상 활동에 쓰인다.

러닝 코스는 5km와 10km 두 가지로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등을 뛰는 코스다.

도로 통제하에 진행되며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러너를 고려한 공간과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 마련한 장애-고령 친화 의료 부스와 휠체어 러너를 유사시 이송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이 배치된다.

이밖에 휠체어 점검 및 수리 부스 및 통증관리 부스 등도 행사장에 배치된다.

배리어프리 러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함께 러너’ 제도도 운영한다.

‘함께 러너’는 러닝 중 동료 러너가 어려운 상황일 때 자발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들이 출발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2부 행사에서는 ▲주식 제공 이벤트(총 2,000만 원 상당) ▲룰렛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키움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총 174명의 여행, 어학 교육, 인테리어 등을 도왔고 올해도 총 2억 원을 들여 자립 준비 청년 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금융 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과 고등학생 대상 경제 교육 멘토링 ‘키움드리머’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키움런이 앞으로 장애라는 벽을 허무는 대표적인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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