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8강 상대는 '호화군단' 도미니카…"몸값만 3조 8000억 원"
등록: 2026.03.12 오후 21:49
수정: 2026.03.12 오후 21:50
[앵커]
한국 야구 대표팀이 WBC 8강에서 만날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거 중에서도 잘한다는 선수로 구성됐는데, 몸값은 다 합쳐서 3조 원이 넘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D조 선두 자리가 걸린 맞대결,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1조원대 계약을 맺었던 후안 소토가 1회 대형 투런포를 날립니다.
3회에는 4번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담장을 넘기며 기세를 올립니다.
4회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을 직감하며 배트를 던지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합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이 베네수엘라를 7-5로 누르며 D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C조 2위를 기록한 한국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는데,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단 30명 전원은 메이저리거로, 선수들의 계약 총액이 3조 8000억 원에 달합니다.
주장 후안 소토 한 명의 연봉이 약 766억 원으로, 한수 선수단 전체 연봉보다 많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조 1위를 확정짓자마자 한국전 선발투수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3승을 올린 왼손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가 먼저 마운드에 오릅니다.
전세기를 타고 어제 마이애미에 도착한 우리 대표팀은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고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도 관전했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손주영의 대체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계 오브라이언의 합류가 무산되며 우리 대표팀은 기존 엔트리로 모레 8강전을 치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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