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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타선 9명 모두 MLB 20홈런…선발 투수는 사이영상 2위

  • 등록: 2026.03.13 오후 21:45

  • 수정: 2026.03.13 오후 21:47

[앵커]
한국 대표팀이 WBC 8강전에서 만날 도미니카공화국은 타력도 최강이고 투수진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선발 투수는 베테랑 류현진인데, 팬들은 다시 한번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값 1조 원의 후안 소토와 45개의 홈런을 때린 카미네로까지 도미니카는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1번부터 9번까지 선발타자 모두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20개 넘게 친 거포들로만 채워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7명의 선수가 13개의 홈런을 치며 조별리그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난적 도미니카를 상대로 류현진 선발을 예고했습니다.

류지현 /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투수는 류현진입니다. 저희 기량 이상의 어떤 힘이 나올 수도 있다."

류현진은 11년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게레로 주니어 마차도 등 도미니카 핵심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었고 소토, 타티스 주니어와도 붙어봤습니다.

대표팀은 부상으로 귀국한 손주영의 대체선수를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 준비해온대로 실전에 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바늘구멍을 뚫고 8강에 오른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도 높습니다.

이정후 /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
"고등학생과 프로팀이 싸우는게 아니라 각 나라에서 최고로 모인 선수들끼리 싸우는 자리기 때문에…."

도미니카의 선발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 크리스토퍼 산체스로 시속 150km가 넘는 초고속 싱커를 뿌리는 선수지만 조별리그에선 6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내주고 조기 강판됐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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