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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BTS 광화문 공연 미리보니

  • 등록: 2026.03.15 오후 19:38

  • 수정: 2026.03.15 오후 19:44

[앵커]
방탄소년단,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이면, 3년 9개월의 긴 공백기를 마치고 팬들 앞에선 BTS의 모습 볼 수 있게 되는데요. BTS의 공연, 어떻게 펼쳐질까요.

박소영 기자가 미리 보여드립니다.
 

[리포트]
경복궁을 출발한 BTS 멤버들이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왕의 길'을 걷습니다.

이들이 광장 북쪽에 설치된 본 무대에 도착하면 K팝 제왕의 귀환을 알리는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공연을 채울 신보 '아리랑'은 한국적 정체성이 듬뿍 담긴 앨범입니다.

앞서 BTS 측은 1896년 미국 워싱턴으로 유학을 간 청년들이 최초로 '아리랑'을 녹음했다는 기록을 참고해 앨범 소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한국을 상징하는 민요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앨범이 BTS가 자신들의 뿌리로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수록된 14곡 대부분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으로, 무대 역시 한국의 전통 미와 현대적인 퍼포머스를 결합한 형태로 꾸며집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과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꾸민 거장 해미시 해밀턴이 연출을 맡은 만큼 이른바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최측과 경찰은 좌석을 확보한 2만 2000여 명의 팬과 BTS를 보기 위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까지 모두 26만 명이 광화문광장에 모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찰관 6500여 명과 안전 장비 5400여 점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리허설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BTS는 보안 유지와 안전을 위해 공연 전날 있을 막바지 리허설을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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