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왕복 8차선 대로에 불법 주차…6중 추돌로 60대 사망

  • 등록: 2026.03.16 오후 17:10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10시 10분쯤 울산 북구 한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지점은 왕복 8차선 도로 4차선으로 당시 대한송유관공사 직원 등이 공사 관련 사전답사를 위해 차량 3대를 주차한 상태였다.

앞선 차들은 주차된 차를 보고 서행하거나 멈춰섰지만 뒤따르던 덤프트럭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앞차를 추돌하고 핸들을 꺾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앞선 차량들이 밀려났고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등 모두 6대가 사고에 휘말렸다.

사고 도로는 주정차가 금지된 지역으로 공사 관계자들은 안전 삼각대 설치 등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