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 3월 A매치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코트디부아르, 그리고 오스트리아와의 2연전 모두, 저희 TV조선이 생중계합니다.
어떤 선수들이 출전하는지, 윤재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맹활약 중인 양현준을 다시 대표팀으로 호출했습니다 지난해 6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어제 소속팀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양현준은 지난 넉달간 6골을 넣는 물오른 득점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예전에도 양현준 선수를 불러서 했을때 보다는 훨씬 지금 좋은 경기력 유지하고 있고요."
스토크시티에서 꾸준히 출전 중인 배준호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존 선발 멤버인 이재성과 이강인, 황희찬이 그대로 뽑힌만큼 주전 자리를 다투는 2선 자원들의 무한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5월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뽑고싶고 그 선수들과 같이 월드컵에 가고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대표팀의 숙제인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는 아직 시원하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홍 감독은 이 자리를 맡겼던 옌스 카스트로프를 이번엔 윙백, 수비수로 분류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소속팀에서 지금 중앙미드필더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자기 그 포지션에 서는 것에 대해서 좀 어려운 감이…."
오늘 발표한 대표팀 명단 중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진섭과 권혁규 두 명 뿐입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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