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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빚 17억' 3년만에 갚은 김구라 "사랑했는데 이혼…"

  • 등록: 2026.03.17 오전 08:38

  • 수정: 2026.03.17 오전 08:4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 ‘X의 사생활’에 출연해 본인의 이혼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첫 회엔 ‘이혼 3년차’ 배우 박재현의 사생활이 공개되고, 스튜디오에는 그의 전처 한혜주가 출연한다. MC 김구라, 장윤정, 천록담, 정경미는 VCR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김구라는 “이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흠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혼과 재혼을 모두 겪은 만큼 출연자들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큰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지만 또 다른 삶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천록담이 이에 “저는 X의 사생활을 못 지켜볼 것 같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넓은 마음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천록담이 “저는 마음이 넓기 때문에 애초에 이혼을 안 할 것 같다”고 하자, 김구라는 “아니, 나도 사랑했는데 상황이 그렇게 돼서 이혼한 거지”라고 발끈했다.

김구라는 전처가 빌린 돈과 보증 문제로 재산 가압류 등을 겪은 끝에 2015년 이혼했다. 김구라는 전처의 빚 17억 원을 약 3년 만에 상환했고,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품에 안았다.

TV CHOSUN 새 예능 ‘X의 사생활'은 이혼 후 서로의 삶을 지켜보는 전 배우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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