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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브라질 국대 명단서 또 제외…"속상하고 슬퍼"

  • 등록: 2026.03.17 오후 14:18

  • 수정: 2026.03.17 오후 14:24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3월 평가전 명단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17일 3월 평가전에 나설 브라질 선수단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현지시간 26일 미국 보스턴에서 프랑스와 맞붙은 뒤 31일 올랜도에서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명단에서도 네이마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에 빛나는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이후 대표팀에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지난달 부상에서 복귀해 3경기 만에 소속팀에서 득점을 뽑아내며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바라봤다.

하지만 최근 2주에 걸쳐 네이마르의 경기력을 점검한 안첼로티 감독은 '대표팀 합류 불가'를 선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는 100% 상태가 아니어서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신체적으로 100%가 될 수 있다면 월드컵에 갈 수 있다. 계속 경기를 뛰면서 자기 기량을 증명하고 좋은 신체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속상하고 슬프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매일 훈련할수록, 경기할수록 나의 집중력은 유지되고 있다. 아직 최종 명단이 남아 있다"고 기대감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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