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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경찰의 법 집행, 과정 정교하고 결과 정의로워야"

  • 등록: 2026.03.17 오후 14:58

  • 수정: 2026.03.17 오후 15:06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6년 신임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6년 신임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경찰의 모든 힘은 국민의 굳건한 신뢰에서 나온다"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의 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합동 임용식에서 "국민의 믿음에 부응하는 경찰만큼 빛나는 이름도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은 14만 경찰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것도 경찰 여러분의 활약에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경찰관의 법 집행 과정은 정교해야 하고, 그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또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고, 법 앞에선 지위고하와 관계 없이 누구나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몸소 실천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나아가 자치경찰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촘촘한 치안 협력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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