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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정권 교체 목표"…라리자니 제거 작전 직접 언급

  • 등록: 2026.03.18 오전 05:14

  • 수정: 2026.03.18 오전 06:47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안보 실세 알리 라리자니를 겨냥한 표적 공습의 목적이 이란 정권 교체에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작전이 “이란 체제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란 국민이 현 정권을 권좌에서 축출할 기회를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같은 날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과 관련해서도 “이란 국민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 일이 단번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끈기 있게 밀어붙인다면 그들, 즉 이란 국민에게 스스로 운명을 손에 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우리 공군과 해군, 그리고 나와 트럼프 대통령 팀 사이에는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이란 정권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 간접 공격과 직접 작전을 모두 통해 지원할 것”이라며 “아직 더 많은 놀라운 일들이 남아 있다”고 말해 추가 작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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