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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한준호, 김어준 방송서 "대통령 언급 부적절"…정청래 겨냥

  • 등록: 2026.03.19 오전 11:12

  • 수정: 2026.03.19 오전 11:14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19일 김어준씨의 유튜브에서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의 생각을 자꾸 언급하는 것 자체가 당을 지휘하고 있는 당 대표로서 맞냐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비당권파 친명(친이재명)계인 한 의원은 이날 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을 자꾸 언급하는 것은 정부를 이끌어가는 대통령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의 이날 발언은 정 대표가 당정청 협의를 통해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법 최종안을 마련한 다음 날인 전날 김씨 유튜브에 나가 협의 과정을 상세하게 말하며 이른바 '이심정심(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마음이 같다는 의미)'을 언급한 가운데 나왔다.

한 의원은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자신이 김씨를 향해 '책임감 있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조치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얘기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메시지를 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으로서 이 부분에 대한 재발 방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시청자들에게 빨리 알려주시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을 미리 해주셨으면 오히려 논란이 더 커지지 않고 딱 마무리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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