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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낙하물 수습하던 운전기사…뒤따르던 화물차에 치여 사망

  • 등록: 2026.03.20 오전 11:30

  • 수정: 2026.03.20 오후 12:23

▲ 한국도로공사 제공

20일 새벽 5시쯤 경기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월곶분기점(JC) 인근을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2차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남성 운전기사는 자신이 몰던 트레일러에 실린 코일 철근(1개당 약 2톤) 12개 중 3개가 도로로 낙하한 이후 차량에서 내린 뒤 낙하물 근처에서 상황을 수습하려던 중이었다.

4.5톤 화물차로 뒤따르던 40대 남성이 70대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는데, 70대 운전기사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후 뒤따르던 1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도 낙하된 코일 철근을 들이받았지만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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