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단독] 중고차 거래 빙자해 고급차 넘기고 돈 챙겨 잠적…경찰, 용의자 추적
서울 성동구에서 중고차 거래를 미끼로 판매자와 매매업자를 동시에 속인 이른바 ‘3자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 낮 3시쯤 성동구 금호4가동에서 중고차 거래를 빙자해 사기 행각을 벌인 A 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고급 차량을 판매하려던 C씨에게 접근해 차량 열쇠를 건네받은 뒤, 인근에서 매매업자 B씨에게 차량을 넘기고 대금을 받아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C씨는 차량을 넘긴 뒤 대금을 받지 못했고, B씨는 정상 거래로 알고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자 C 씨는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과 A 씨가 차량을 갖고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판매자와 구매자를 동시에 속여 금전이나 물건을 가로채는 ‘3자 사기’로 보고있다.
경찰은 A 씨를 특정하기 위한 추적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