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기지에서 오산기지로 이동했던 주한미군 사드(THAAD) 발사차량 가운데 1대가 추가로 성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성주 시민단체 측은 , 이달 초 성주에서 반출된 발사차량 6대 중 1대가 최근 기지로 다시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1대가 먼저 복귀해, 현재까지 2대가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지켜본 시민단체 측은 “성주기지 진입 도로에서 발사차량으로 보이는 차량의 복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구체적인 이동 상황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나머지 4대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는 순차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오산기지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성주에서 이동한 발사차량은 요격미사일을 탑재한 채 오산기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동에서 미군 사드 포대의 요격미사일 소모가 늘면서, 추가 보급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사드는 요격고도 40~150km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국내에는 성주기지에 1개 포대가 배치돼 있다. 1개 포대는 발사대 6기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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